Story
모빌아이, 스텔란티스에 클라우드 기반 ADAS 기술 공급

Summary
이스라엘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빌아이가 지프, 크라이슬러의 모회사인 스텔란티스에 클라우드 기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스텔란티스는 2027년부터 모빌아이의 REM 플랫폼을 자사 차량에 통합하게 된다.
이스라엘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전문 기업 모빌아이 글로벌(Mobileye Global)이 자동차 제조사 스텔란티스(Stellantis)에 클라우드 기반 ADAS 기술을 공급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커넥티드 안전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ADAS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계약 세부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2027년부터 일부 차종에 모빌아이의 '도로 경험 관리(Road Experience Management, REM)' 기술을 통합할 예정이다. REM은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수집된 도로 데이터를 활용해 차선 유지, 핸즈프리 주행 등 ADAS 기능의 정밀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첫 적용은 내년 미국 시장의 일부 스텔란티스 모델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이후 차량 플랫폼 및 구성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시장 영향 및 배경
이번 계약으로 스텔란티스는 세계 10대 자동차 제조사 중 5번째로 모빌아이의 REM 데이터 플랫폼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는 ADAS 시장에서 모빌아이의 기술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AdADAS는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제조사들은 정교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고수익의 소프트웨어 매출을 창출하기 위해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완전 자율주행으로 나아가는 핵심 단계로 평가받지만, 규제 당국은 운전자가 핸즈프리 시스템 사용 중에도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REM 플랫폼 기술
모빌아이의 REM 플랫폼은 이미 미국과 유럽 공공 도로의 95% 이상을 커버하고 있다. 모빌아이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800만 대 이상의 차량이 이 플랫폼을 통해 340억 마일(약 547억 km)에 달하는 주행 데이터를 기록했다.
이 시스템은 모빌아이의 'EyeQ' 칩이 장착된 차량의 전방 카메라를 통해 도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클라우드 기반 매핑 인텔리전스와 결합한다. 이를 통해 차량은 차선, 도로 구조, 공사 구역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