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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아비트럼(ARB) 2030년까지 10달러 도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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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261 min read
스탠다드차타드, "아비트럼(ARB) 2030년까지 10달러 도달 가능"

Summary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 아비트럼(ARB)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전통 금융(TradFi)의 온체인화에 힘입어 2030년 말까지 토큰 가격이 현재보다 약 70배 상승한 1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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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이더리움 레이어 2 블록체인 아비트럼(Arbitrum)에 대한 분석을 개시하며, ARB 토큰 가격이 2030년 말까지 1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장기 전망을 제시했다. 이는 보고서 발간 시점의 가격인 약 0.14달러 대비 약 70배에 달하는 파격적인 목표치다.

전통 금융의 블록체인 채택 가속화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총괄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은 보고서에서 아비트럼을 "전통 금융(TradFi)을 위한 블록체인"으로 규정했다. 은행은 전통 금융 기관들이 자산을 온체인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아비트럼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토큰화 자산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탠다드차타드는 현재 약 3,400억 달러 규모인 토큰화 자산 시장이 2028년 말까지 4조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켄드릭은 아비트럼이 베이스(Base)와 함께 레이어 2 시장을 양분하는 지배적 사업자로서 이러한 시장 확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수익 모델과 성장 잠재력

아비트럼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다른 프로젝트들이 자사의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새로운 체인을 구축할 때 프로토콜 순수익의 10%를 수수료로 받는 것이다. 켄드릭은 지난 7월 1일 아비트럼 스택을 기반으로 출시된 로빈후드 체인(Robinhood Chain)을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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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체인은 총 예치 자산(TVL) 기준 역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체인으로 평가받는다. 켄드릭은 이를 통해 아비트럼이 9월에만 약 500만 달러의 수수료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이는 출시 이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추정했다. 그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는 "유동성이 유동성을 낳는다"며 로빈후드의 성공이 더 많은 전통 금융 기업들을 아비트럼 생태계로 유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스크 요인 및 가치 평가

켄드릭은 아비트럼이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같은 레이어 1 블록체인과 유사한 경제 구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으며, 이 격차가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RB 가격이 2026년 말까지 0.50달러로 상승한 뒤, 2030년 10달러까지 꾸준히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보고서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도 함께 지적했다. 주요 리스크로는 ▲예상보다 더딘 토큰화 시장 성장 ▲경쟁 체인과의 경쟁 심화 등이 꼽혔다. 또한 현재 ARB 토큰이 가치를 축적할 직접적인 메커니즘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생태계가 성숙함에 따라 바이백 프로그램 등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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