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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 3D, 500만 달러 자금 조달 및 자산 매각 발표 후 주가 8% 급등

스피어 3D(나스닥: ANY)가 500만 달러 규모의 사모 발행과 비핵심 자산 매각 계획을 발표한 후, 화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8% 상승했습니다. 이번 자금 조달과 자산 재배치는 회사가 기존 암호화폐 채굴 사업에서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로 전략적 초점을 전환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자금 조달 및 자산 매각 상세 내용
Investing.com에 따르면 스피어 3D는 2026년 9월 11일경 마감을 목표로 사모 발행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행은 유닛당 3.00달러에 총 1,666,661개의 유닛으로 구성되며, 총 500만 달러를 조달할 예정입니다.
- 각 유닛은 보통주 1주와 5년 만기 신주인수권 1개로 구성됩니다.
- 신주인수권의 행사 가격은 주당 3.50달러입니다.
- 티모시 핸리 이사회 의장과 조엘 블록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3명의 이사가 약 100만 달러 규모로 이번 발행에 참여합니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아이오와주에 위치한 시설을 150만 달러에 매각하고, 약 50만 달러의 공공요금 보증금을 회수할 예정입니다. 또한 약 5,500대의 기존 채굴 장비도 약 3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AI 인프라로의 전략적 전환
Ad회사는 이번 자금 조달 및 자산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테네시강 유역 전력청(TVA) 지역의 AI 및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개발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조엘 블록 CEO는 "이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아이오와 시설이 비핵심 자산이라고 판단했다"며 "해당 부지와 기존 채굴 장비를 매각하고, 사모 발행 수익금과 함께 자본을 TVA 지역의 AI 인프라에 재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026년 6월 사업 결합 이후 90일간 진행된 전략적 검토에 따른 것입니다. 회사는 켄터키주 홉킨스빌에 부지 옵션을 확보했으며, 이곳에 800만~1,000만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50MW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제안했습니다. 이 계획은 아직 모든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입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아이오와 시설 매각이 완료되면 스피어 3D는 테네시와 켄터키의 4개 부지에서 약 50MW의 가동 용량을 소유 및 운영하게 됩니다. 투자자들은 회사가 수익성이 변동적인 암호화폐 채굴 자산을 정리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AI 인프라 분야로 사업을 집중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전략적 전환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경로를 재설정하고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