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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에 코스피 강세…삼성·하이닉스 메모리 재고 '10일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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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8, 20261 min read
AI 랠리에 코스피 강세…삼성·하이닉스 메모리 재고 '10일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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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촉발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세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관련주가 급등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장에서는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의 재고가 급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도체 주도 시장 강세

최근 코스피 지수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로 강한 상승 동력을 얻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이 랠리를 주도했으며, 주요 종목의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 SK하이닉스(000660): 4.04% 상승
  • 삼성전자(005930): 2.50% 상승

이러한 강세는 한국 증시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도 반영되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CSOP SK Hynix Daily (2x) Leveraged Product(07709)'는 7.6%, 'Samsung Leveraged 2X(07747)'는 4.73% 상승하는 등 관련 금융상품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공급망 압박과 AI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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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열기는 새로운 AI 모델 공개 등으로 AI 연산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메모리 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공급망에 부담을 주고 있다.

KB증권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재고가 이번 분기 10일 미만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경고했다. 이는 두 반도체 대기업이 갑작스러운 추가 수요에 대응할 여력이 거의 없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골드만삭스, 코스피 12,000 전망 유지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티모시 모(Timothy Moe)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 수석 주식 전략가는 코스피 목표 지수 12,000포인트를 재차 확인하며, 현재 지수 대비 상당한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모 전략가는 시장이 AI가 주도하는 메모리 칩 수요 사이클의 지속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대형 기술 기업들의 내년 자본적 지출(CAPEX) 전망치를 1조 2천억 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으며,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인한 '저장장치 부족' 현상이 2027년에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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