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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랜드화, 금값 상승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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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2, 20261 min read
남아공 랜드화, 금값 상승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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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화가 부진한 국내 제조업 생산 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요 수출품인 금 가격 상승에 힘입어 목요일 미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금값 상승과 달러 약세의 이중 호재

현지 시간 15시 24분(GMT) 기준, 랜드화는 달러 대비 16.32랜드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 대비 약 0.6% 상승했다. 이는 남아공의 주요 수출 수익원인 금 가격이 국제 시장에서 1% 이상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통상적으로 자원 수출국 통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 또한 0.1% 하락하며 랜드화 강세에 일조했다.

제조업 지표 악화는 부담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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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랜드화에 부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남아공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했다. 이는 4월의 2.9% 감소에 이어 위축세가 더욱 심화되었음을 시사한다.

이처럼 부진한 내수 경제 지표는 통화 가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이지만, 이날은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력이 더 크게 작용했다.

주식 시장도 광산주 주도로 상승

한편 요하네스버그 증권거래소(JSE)의 Top-40 지수는 1.1% 상승 마감했다. 이는 금값 상승의 수혜를 입은 광산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결과로, 이날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원자재 가격 강세의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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