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소프트뱅크 그룹 주가, 자회사 Arm 실적 전망 우려로 하락

Summary
소프트뱅크 그룹(SBG) 주가가 핵심 자회사인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의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Arm의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한 것이 SBG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소프트뱅크 그룹(SBG) 주가가 목요일 도쿄 증시에서 2.6% 하락한 4,616엔으로 마감했다. 이는 핵심 자회사인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의 주가가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핵심 자회사 Arm의 주가 급락
Arm은 수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7% 하락했다. 회사가 향후 분기 스마트폰 관련 로열티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로열티는 Arm의 핵심 수익원 중 하나로, 이러한 경고는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견조한 2분기 실적 발표의 호재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일본의 대기업인 소프트뱅크는 Arm의 대주주로서, Arm의 실적은 소프트뱅크의 재무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많은 투자자들은 Arm을 소프트뱅크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으로 간주하고 있다.
Ad기술적 부담과 부정적 투자 의견
기술적 요인도 소프트뱅크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지난 7월 28일, 25일 이동평균선이 75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했으며, 이는 기술적으로 약세 신호로 해석된다. 이날 하락으로 소프트뱅크는 닛케이 225 지수가 2% 상승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도이체방크가 소프트뱅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한 점도 기관 투자 심리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투자의견 하향 조정의 이유로 주가의 가파른 사전 상승과 엔화 약세 역학을 꼽았다. 이와 함께 소프트뱅크의 AI 포트폴리오 가치 평가에 대한 시장의 전반적인 신중론도 지속적인 부담 요인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