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첫날 22% 급등…AI 열풍 건재 과시

ENTHMSVIIDZHZH-TWJAKOHI
Jul 10, 20261 min read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첫날 22% 급등…AI 열풍 건재 과시

Summary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대기업 SK하이닉스가 26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며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 대비 22% 급등하며, 최근 주춤했던 AI 반도체 섹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시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Text size
Background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대한 투자 열기가 여전히 뜨거움을 입증했다. 금요일 미국 증시 개장 전,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공모가 대비 약 22% 높은 수준에서 거래가 예고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성공적인 첫 거래와 대규모 자금 조달

Investing.com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 중 하나인 265억 달러(약 36조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ADR 공모가는 주당 149달러로 책정되었으나, 뉴욕 시간 오전 10시 11분 기준 시장 조성자들의 호가는 이를 22% 상회하는 181.49달러를 나타냈다.

이번 공모는 수요가 공급을 7배 이상 초과하는 등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트레이드 네이션의 수석 시장 분석가 데이비드 모리슨은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의 미국 상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회사가 글로벌 메모리 칩 부족과 AI 인프라 수요 증가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AI 붐 속 시장 신뢰도 시험대

이번 상장은 최근 몇 주간 AI 인프라 투자 둔화 우려로 조정을 보였던 반도체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로 여겨진다. 일부 조정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지난 1년간 약 650% 상승하며 AI 붐의 핵심 수혜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성공적인 데뷔는 AI 기술 성장의 장기적인 동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여전히 견고함을 시사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조달 자금을 AI 서버용 고대역폭 메모리(HBM) 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제조 시설 확충에 투입할 계획이다.

향후 전망 및 투자자 관심

SK하이닉스의 나스닥 상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자 기반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었다는 전략적 의미도 크다. 이미 다이렉시온(Direxion), 프로셰어즈(ProShares) 등 최소 10곳의 자산운용사는 SK하이닉스 단일 종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위해 규제 당국에 등록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향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미국 증시 데뷔에 앞서 금요일 서울 증시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2.2% 상승 마감했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