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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상 기대 후퇴에 은 가격 급등...온스당 65달러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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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0, 20261 min read
연준 금리 인상 기대 후퇴에 은 가격 급등...온스당 65달러 상회

Summary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과 달리 감소하면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화 약세와 국채 금리 하락이 맞물리며 은 현물 가격이 3% 이상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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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기준 은 현물 가격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난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은 가격은 장중 3.3% 급등하며 온스당 65.69달러에 도달했습니다.

고용 충격이 촉발한 '금리 인상 기대 후퇴'

이번 은 가격 상승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입니다. 시장은 약 8만 명 증가를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2만 3천 명 감소를 기록하며 수개월 만에 첫 순감소를 보였습니다.

이 예상 밖의 고용 위축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급격히 냉각시켰습니다.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기존 67% 수준에서 44% 수준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금과 은 같은 무수익 자산(non-yielding asset)은 금리가 낮아질수록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금리 인상 기대감 후퇴는 가격에 강력한 호재로 작용합니다.

달러 약세와 산업 수요가 상승세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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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미 달러화는 수 주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습니다. 은은 미 달러로 가격이 책정되므로 달러 약세는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투자자들의 구매력을 높여 가격 상승을 견인합니다. 미 국채 수익률 하락 역시 귀금속 보유의 매력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견조한 산업 수요 또한 은 가격의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중국 수입 증가: 지난 6월 중국의 은 함유 광석 수입량이 전년 대비 급증했습니다. 이는 은의 핵심 수요처인 태양광 패널 및 전력망 부문의 생산 확대를 시사합니다.
  • 안전자산 선호: 뉴욕 증시의 S&P 500과 나스닥 지수가 소폭 하락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가 일부 나타나면서 안전자산인 귀금속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제 다음 주 수요일에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로 향하고 있습니다. CPI 결과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늠하고 연준의 다음 행보를 예측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어 현재의 은 가격 랠리를 연장하거나 둔화시킬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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