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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피파이, 미국 규제 압박에 전 세계 전자담배 판매 금지

Summary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가 미국 규제 당국의 압력에 따라 자사 플랫폼을 이용하는 모든 판매자에게 전자담배 제품 판매를 중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전 세계적으로 적용됩니다.
캐나다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들에게 모든 전자담배 제품의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불법 전자담배 유통에 대한 미국 규제 당국의 강력한 압박에 따른 것으로, 전 세계 판매자에게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판매 중단 조치 상세 내용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공지에 따르면, 쇼피파이는 6월 24일 판매자들에게 "전자 니코틴 전달 시스템(ENDS) 판매에 대한 법적 규제 변경으로 인해 더 이상 해당 제품의 판매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통보했습니다. 판매자들은 7월 8일까지 모든 관련 제품을 상점에서 제거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제품 판매 중단 또는 상점 폐쇄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명시되었습니다.
쇼피파이는 해당 공지가 사실임을 확인했으나, 추가적인 논평은 거부했습니다. 앞서 쇼피파이는 로이터에 불법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법적 요건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집행 결정을 내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책 변경의 배경
이번 결정은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애리조나 등 미국 여러 주의 법무장관과 뉴욕시, 컬럼비아 특별구, 푸에르토리코 당국으로 구성된 연합체의 압박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쇼피파이 플랫폼을 통해 불법 전자담배가 광범위하게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해왔습니다.
Ad주목할 점은 쇼피파이의 새로운 정책이 불법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전자담배 제품에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실 대변인은 로이터에 쇼피파이의 이번 결정이 전 세계적으로 적용된다고 확인했습니다.
시장 및 판매자에 미치는 영향
쇼피파이의 이번 조치는 온라인 전자담배 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수많은 중소 규모의 전자담배 판매업체들이 사업의 핵심 기반을 잃게 되어 새로운 판매 채널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이번 변화는 불법 니코틴 제품 판매를 크게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에 책임을 묻고 공중 보건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규제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플랫폼 기업들의 유사한 정책 변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