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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마이크론 등 반도체주 강세 속 테슬라 급락, 뉴욕증시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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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뉴욕 증시는 주요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장비 및 칩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일제히 상승했으나, 전기차 선두주자 테슬라와 신용평가사 페어 아이작(FICO) 등은 상당한 매도 압력에 직면하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반도체주, 시장 상승 주도
이날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해당 부문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며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 램리서치 (LRCX):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램리서치는 +4.16% 상승 마감했습니다.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역시 +3.94% 오르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 암 홀딩스 (ARM): 칩 설계 기업인 암(Arm)의 주가도 +4.67% 상승했습니다.
- 이 외에도 애스테라 랩스(ALAB)가 +10.16% 급등하고 코히런트(COHR)가 +5.52% 오르는 등 관련 중대형주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테슬라 및 금융 기술주 급락
Ad반면 일부 대형주와 금융 기술 관련 기업들은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며 시장의 대조적인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금리 변동이나 신용 시장에 민감한 종목들의 낙폭이 컸습니다.
- 테슬라 (TSLA): 대표적인 대형 기술주인 테슬라는 -6.2% 하락하며 투자 심리 위축을 반영했습니다.
- 페어 아이작 (FICO): 신용평가 점수 모델로 유명한 페어 아이작은 -17.06% 폭락했습니다.
- 가이드와이어 소프트웨어 (GWRE): 보험 산업용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가이드와이어는 무려 -22.02% 급락했습니다.
- 에퀴팩스(EFX)와 트랜스유니언(TRU) 등 다른 신용정보회사들도 각각 -8.4%, -9.0% 하락하며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장 요약 및 전망
이날 시장의 움직임은 특정 섹터에 대한 투자 쏠림 현상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반도체 및 AI 관련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주가 상승을 이끈 반면, 다른 부문의 대형주들은 개별적인 악재나 거시 경제적 우려로 인해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업종별 차별화 장세는 당분간 시장의 주요 특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의 선별적인 접근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