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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증시, 타다울 지수 소폭 상승 마감... 업종별 혼조세

사우디아라비아 증시가 산업 투자 및 건설 부문의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일요일 종가 기준 타다울 올셰어 지수(Tadawul All Share)는 0.10% 올랐다.
세부 시장 동향
이날 사우디 증권거래소에서는 상승 종목(154개)보다 하락 종목(159개)이 더 많아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보합세로 마감한 종목은 25개로,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의 매수세가 강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지수 상승은 산업 투자, 시멘트, 건설 부문이 주도하며 전반적인 약세를 일부 상쇄했다. 이는 특정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방어했음을 의미하며, 투자자들은 업종별 차별화 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요 상승 및 하락 종목
이날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다음과 같다.
Ad- 리바 인슈어런스(LIVA Insurance Co, TADAWUL:8280): 9.93% 급등한 14.61리얄에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 사우디 프린팅 앤 패키징(Saudi Printing & Packaging Company, TADAWUL:4270): 9.91% 상승한 7.21리얄을 기록했다.
- 사우디 산업수출(Saudi Industrial Export Co, TADAWUL:4140): 8.89% 오른 2.45리얄로 장을 마쳤다.
반면, 사우디 수산(Saudi Fisheries Co., TADAWUL:6050)은 4.76% 하락한 70.00리얄, 사우디아라비아 정유(Saudi Arabia Refineries Co., TADAWUL:2030)는 4.08% 내린 50.60리얄로 마감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원자재 및 외환 시장 동향
사우디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8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93% 하락한 배럴당 71.41달러에, 9월물 브렌트유는 0.38% 내린 배럴당 76.01달러에 거래되었다.
외환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 대비 사우디 리얄(USD/SAR) 환율이 3.75로 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유로 대비 리얄(EUR/SAR)은 0.14% 하락한 4.29를 기록했다. 미국 달러 지수 선물은 0.07% 상승한 100.76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