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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증시, 유가 급등 속 상승 마감… 타다울 지수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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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증시가 목요일(현지시간) 산업 투자 및 에너지 부문의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마감 동향
이날 사우디 증시의 벤치마크인 타다울 올셰어 지수(TASI)는 전 거래일 대비 0.27% 상승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이번 상승은 산업 투자, 에너지 및 유틸리티, 보험 부문이 주도했다.
다만 사우디 증권거래소에서는 상승 종목(158개)과 하락 종목(153개) 수가 팽팽하게 맞서며 전반적인 시장 심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19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주요 종목 움직임
개별 종목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일렉트리컬 인더스트리즈로 10% 가까이 급등했다.
Ad- 주요 상승 종목:
- 일렉트리컬 인더스트리즈 (TADAWUL:1303): 9.93% 상승한 14.83리얄
- 내셔널 메디컬 케어 (TADAWUL:4005): 5.50% 상승한 115.00리얄
- 아타 에듀케이셔널 (TADAWUL:4292): 5.40% 상승한 47.20리얄
- 주요 하락 종목:
- 라움 트레이딩 (TADAWUL:4144): 4.43% 하락한 75.50리얄
- 다르 알 아르칸 부동산 개발 (TADAWUL:4300): 3.27% 하락한 19.20리얄
- 잠줌 제약 (TADAWUL:4015): 2.86% 하락한 142.40리얄
유가 급등과 시장 배경
이날 사우디 증시의 상승은 국제 유가 급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세계 최대 산유국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와 증시는 유가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상품 시장에서 9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4.68% 오른 배럴당 90.89달러에 거래되었으며, 9월물 브렌트유는 5.83% 급등한 99.5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안전자산인 금 8월물 선물 가격은 1.9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