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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증시, 산업재·건설주 강세에 타다울 지수 0.10% 상승 마감

사우디아라비아 증시가 산업 및 건설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일요일(현지시간) 사우디 타다울 올셰어 지수(TASI)는 전 거래일 대비 0.10% 오른 채 장을 마쳤다.
업종별 강세 속 혼조세
이날 증시는 산업 투자, 시멘트, 건설 부문이 상승을 주도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는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사우디 증권거래소 전체적으로는 하락 종목(159개)이 상승 종목(154개)보다 많았으며, 25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해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는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특정 업종의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음을 시사한다.
주요 종목 동향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리바 인슈어런스(LIVA Insurance Co)로, 9.93% 급등하며 14.61리얄에 마감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Ad- 주요 상승 종목:
- 사우디 프린팅 앤 패키징(Saudi Printing & Packaging Company): +9.91%
- 사우디 산업 수출(Saudi Industrial Export Co): +8.89%
반면 사우디 수산(Saudi Fisheries Co.)은 4.76% 하락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 정유(Saudi Arabia Refineries Co.)와 이스트 파이프(East Pipes Integrated Company for Industry)도 각각 4.08%, 3.96% 내리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원자재 및 외환 시장
사우디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8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93% 하락한 배럴당 71.41달러에, 9월물 브렌트유는 0.38% 내린 76.01달러에 거래되었다.
외환 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사우디 리얄 환율(USD/SAR)은 3.75로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유로 대비 리얄 환율(EUR/SAR)은 0.14% 하락한 4.2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