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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법인, 본사 텍사스 이전으로 뉴저지 인력 739명 감축

Summary
삼성전자 미국법인(SEA)이 연말까지 본사를 뉴저지에서 텍사스로 이전하는 계획에 따라 뉴저지 사업장에서 739명의 인력을 감축한다. 이는 미국 노동자 조정 및 재훈련 통지(WARN)를 통해 확인되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SEA)이 본사를 텍사스로 이전함에 따라 뉴저지 잉글우드 클리프스 사업장의 인력 739명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연방법에 따른 대량 해고 또는 사업장 폐쇄 시 요구되는 노동자 조정 및 재훈련 통지(WARN) 문서를 통해 공식화되었다.
본사 이전과 인력 구조조정
이번 인력 감축은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본사를 올해 말까지 뉴저지에서 텍사스로 이전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 측은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 이번 조치가 반도체 사업부를 제외한 가전 및 모바일 기기 판매·마케팅 부문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성명에서 "본사 이전 과정에서 이전이 불가능한 직원이나 특정 기능의 최적화로 인해 인력 구조에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핵심 사업 우선순위에 맞춰 역할을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Ad삼성전자 측 입장
삼성전자는 이번 인력 감축을 '해고'로 규정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영향을 받는 뉴저지 직원의 대부분에게 텍사스로의 이전 기회가 제공되었다"고 밝히며, 이번 조치가 정리해고보다는 재배치에 가깝다는 점을 시사했다. 다만, 성명에서 영향을 받는 직원의 구체적인 수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9월 조시 고트하이머 미 하원의원(민주·뉴저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뉴저지에서 약 1,2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었다. 이번 739명의 감축 규모는 현지 인력의 상당 부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