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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美 보훈부와 16억 달러 계약 소식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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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4, 20261 min read
세일즈포스, 美 보훈부와 16억 달러 계약 소식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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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CRM)의 주가가 미국 정부와의 대규모 계약 체결 소식에 힘입어 24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1.5% 상승했습니다. 이는 최근 제기된 AI 사업 수익화 속도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일부 완화하는 긍정적인 소식으로 작용했습니다.

16억 달러 규모의 AI 현대화 계약

세일즈포스는 자사의 정부 사업 부문인 '미션포스(Missionforce)'를 통해 미국 보훈부(VA)와 16억 달러(약 2조 2천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AI 에이전트, 통합 데이터 플랫폼, 협업 도구 등을 활용하여 보훈부의 의료 및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계약은 1년 단위의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 계약(Agentic Enterprise License Agreement)' 형태로, 이후 2년간 매년 1년씩 갱신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일즈포스가 미국 최대 규모의 의료 및 복지 기관 중 하나로부터 다년간의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했음을 의미합니다.

정부 부문의 성장 동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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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훈부와의 계약은 세일즈포스의 정부 부문 사업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재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미션포스는 앞서 미 육군과 56억 달러, 미 공군과 7,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주요 연방 기관의 핵심 AI 및 클라우드 현대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최근 모건스탠리가 세일즈포스의 AI 사업 수익화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이유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Equal Weight)'으로 하향 조정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이번 계약은 회사의 AI 전략이 대규모의 반복적인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부정적인 투자 심리를 상쇄하는 효과를 냈습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이번 계약 발표는 52주 신저가 부근에서 거래되던 세일즈포스 주가에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핵심 고객관계관리(CRM) 사업이 AI 기술로 인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대형 수주는 정부 부문에서의 AI 전략이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대규모 신규 계약, 우호적인 거시 경제 환경, 그리고 주가가 저점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는 점이 결합되어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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