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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공격 후 돈-아조프 운하 선박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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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아조프해에서 러시아 선박을 공격한 후, 러시아가 주요 곡물 수출 경로인 돈-아조프 운하의 선박 운항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 전체 밀 수출의 상당 부분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운항 중단의 배경
로이터 통신이 금요일 두 곳의 곡물 수출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우크라이나가 아조프해에서 러시아 선박 13척을 공격한 데 따른 것이다. 공격 대상에는 유조선 10척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격 직후 러시아 당국은 돈강과 아조프해를 잇는 해당 수로의 운항을 중단시켰다.
곡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
Ad돈-아조프 운하는 러시아의 핵심적인 곡물 수출 통로 중 하나다. 보도에 따르면, 아조프해를 통해 이루어지는 러시아 밀 수출은 전체 수출량의 거의 4분의 1에 달한다.
따라서 이번 운항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세계 최대 밀 수출국 중 하나인 러시아의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하며 국제 곡물 가격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투자자들과 상품 거래자들은 흑해 지역의 공급망 리스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불확실한 재개 시점
현재 러시아 당국은 운항 중단이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시점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흑해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관련 상품 시장 참여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