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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컴퍼니, 모건스탠리 '비중확대' 상향에 주가 강세

Summary
모건스탠리가 장기간의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로켓 컴퍼니의 주가가 상승했다. 이는 단기적인 업황 부진이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되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미국의 대출 및 핀테크 기업 로켓 컴퍼니(RKT)의 주가가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에 힘입어 개장 전 거래에서 3.7% 상승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었다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 근거
모건스탠리는 로켓 컴퍼니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Equal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8달러에서 19달러로 올렸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로켓 컴퍼니의 주가가 7월 14일 종가 기준으로 연초 대비 약 25%, 2026년 고점 대비로는 거의 40%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주가수익비율(P/E)은 약 13.5배 수준으로, 2023년 초 이후의 역사적 평균인 약 17.5배를 크게 밑돌고 있어 이례적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엇갈리는 월가 전망과 장기 실적 기대감
모건스탠리의 긍정적인 전망은 최근 JP모건이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6달러에서 15.50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이는 로켓 컴퍼니를 둘러싼 월가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Ad그러나 모건스탠리는 장기적인 실적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였다. 2028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는 월가 컨센서스를 약 10% 상회한다. 모건스탠리는 고금리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2026년과 2027년의 실적 추정치가 추가로 하향 조정될 필요가 있지만, 시장은 이미 이러한 단기적인 악재를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시장 영향 및 배경
이날 로켓 컴퍼니의 주가 상승은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 약세 속에서 나타난 개별 기업 호재에 따른 것이다. 모기지 및 핀테크 산업은 여전히 고금리와 주택 구매 여력 악화로 인한 대출 실행 규모 감소 압박에 직면해 있다.
이번 투자의견 상향은 52주 최저가($12.17) 부근에 머물던 주가에 재평가 촉매제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7월 30일로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두고 회복 가능성에 베팅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