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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항공, 보잉 787 최대 30대 추가 주문 검토...에어버스 물량 확대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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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261 min read
리야드항공, 보잉 787 최대 30대 추가 주문 검토...에어버스 물량 확대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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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신생 항공사 리야드항공이 기존 옵션 계약을 행사해 보잉 787 드림라이너 25~30대를 추가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복수의 업계 소식통이 전했다. 이번 결정은 이르면 다음 주 열리는 판버러 에어쇼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보잉 787 옵션 행사 검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야드항공은 2023년 체결한 계약의 일환으로 보유 중인 옵션 대부분을 확정 주문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리야드항공은 당시 보잉 787 기종 39대를 확정 주문하고, 추가로 33대를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 검토되는 추가 주문 규모는 옵션 물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소식통들은 공식 발표가 이르면 다음 주 영국에서 열리는 판버러 에어쇼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으나, 세부 사항은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리야드항공과 보잉 양측은 공식적인 논평을 거부했다.

에어버스 주문 확대 가능성

리야드항공은 보잉 외에 에어버스와의 계약 확대도 검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야드항공은 현재 에어버스 A350-1000 장거리용 제트기 25대를 확정 주문했으며, 25대에 대한 추가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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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소식통들은 이 에어버스 옵션 중 일부도 확정 주문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에어버스 역시 관련 논평을 거부했다.

시장 분석 및 전망

지난달 첫 상업 운항을 시작한 리야드항공의 이번 대규모 추가 주문 검토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전략에 따른 항공 산업 육성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중동 지역 항공 시장의 경쟁 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기 제조사 입장에서는 이번 주문이 확정될 경우, 고부가가치 기종인 광동체 여객기 시장에서 중요한 수주 실적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세계 최대 항공우주 전시회 중 하나인 판버러 에어쇼는 주요 항공사들이 대규모 주문을 발표하는 전통적인 무대여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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