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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발표에 유럽 명품주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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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5, 20261 min read
리치몬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발표에 유럽 명품주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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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Cartier)의 모기업인 스위스 리치몬트(Richemont)가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유럽 명품주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금요일 리치몬트의 주가는 7% 이상 급등하며 지난 4월 이후 최고의 일일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견고한 실적 상세

리치몬트는 1분기 매출이 고정 환율 기준으로 20% 증가한 63억 3천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저블 알파(Visible Alpha)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59억 유로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 주얼리 부문: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부인 주얼리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7억 3천만 유로를 기록하며 7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습니다.
  • 시계 부문: 시계 제작 사업부 역시 분기 매출이 8%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 성장세 가속

리치몬트의 성장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미주 지역 매출은 27% 급증하여 이전 분기의 18% 성장률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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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출은 21% 증가하며 이전 분기의 14%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유럽은 11% 성장했으며, 중동 지역은 이란 분쟁으로 인한 혼란에도 불구하고 현지 소비 증가에 힘입어 관광객 구매 감소를 상쇄하며 성장세로 복귀했습니다.

시장 반응 및 전망

리치몬트의 호실적은 명품 부문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니치 표준시(GMT) 08시 01분 기준으로 에르메스(Hermes), 케링(Kering), LVMH의 주가가 2.4%에서 2.9% 사이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스와치(Swatch)는 약 4%, 버버리(Burberry)와 몽클레르(Moncler)도 각각 1.6%, 0.7% 상승했습니다.

도이치뱅크는 이번 실적과 금값 하락이 맞물려 "상당한 수준의 컨센서스 상향 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리치몬트 주가가 한 자릿수 후반대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씨티(Citi) 애널리스트들은 리치몬트 핵심 사업부의 모든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며, "매력적인 상승 잠재력을 제공하는 업계의 확실한 성장 리더 중 하나"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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