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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화, FOMC 의사록 앞두고 달러 약세 속 수 주 만에 최고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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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261 min read
파운드화, FOMC 의사록 앞두고 달러 약세 속 수 주 만에 최고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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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달러화가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자 영국 파운드화가 수 주 만에 최고치 부근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새로운 신호를 기다리며 관망하는 분위기다.

FOMC 앞둔 외환시장

7일(현지시간) 오전 6시 30분(GMT 10:30) 기준 파운드/달러(GBP/USD) 환율은 0.04% 하락한 1.338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기록했던 6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인 1.34달러에 근접한 수치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EUR/USD) 환율은 0.10% 내린 1.1430달러에 거래되었다.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은 수요일에 공개될 FOMC 의사록에 집중되고 있다. 의사록을 통해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러 강세 유지 전망

금융정보업체 ING의 프란체스코 페솔 외환 전략가는 현재 환경에서 시장이 고수익 통화인 달러를 매도할 만한 강력한 명분을 찾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FOMC 의사록이 예상외로 비둘기파적이지 않다면 이번 주에 달러 매도 명분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달러 인덱스(DXY)는 100.0보다는 101.0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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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전일 발언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위험이 "매파적인 쪽으로 기울었다"고 언급했으나, ING는 이를 시장에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은 발언으로 평가했다. ING는 파운드화의 추가 상승은 미국의 금리 전망 변화보다는 영국 국채(길트) 시장의 움직임에 더 의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주택 가격 지표

한편, 이날 발표된 영국 로이즈 은행의 주택 가격 지수에 따르면 6월 평균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했다. 연간 상승률은 0.5%에서 0.6%로 소폭 올랐다.

로이즈 은행의 아만다 브라이든 모기지 부문 책임자는 "모기지 금리가 최근 고점에서 완화되면서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약간의 용기를 주고 있다"면서도 "주택 구매 여력은 여전히 빠듯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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