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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항공, 에어버스 A350-1000 항공기 9대 추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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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항공(PAL)이 판버러 에어쇼에서 에어버스 A350-1000 광동체 항공기 9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계약이 확정되면 필리핀 항공의 A350-1000 총 주문 대수는 18대로 늘어나게 된다.
계약 세부 내용
이번 협약은 PAL 홀딩스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인 루시오 C. 탄 3세와 리처드 너톨 필리핀 항공 사장이 에어버스 관계자들과 함께 발표했다. 필리핀 항공은 올해 이미 두 대의 A350-1000 항공기를 인도받아 운용 중이다.
루시오 C. 탄 3세 사장은 "A350-1000은 앞으로 수년간 필리핀 항공의 국제선 운영 미래를 정의할 것"이라며, "이 기종의 뛰어난 항속거리, 연료 효율성, 신뢰성, 승객 편의성을 직접 경험했다"고 말했다.
장거리 노선 확장 전략
Ad필리핀 항공은 A350-1000을 주력 기종으로 삼아 장거리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마닐라와 북미 동부 해안(미국 및 캐나다)을 잇는 직항 노선 개설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필리핀 항공은 동남아시아에서 A350-1000을 운용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항공사다.
필리핀 항공의 A350-1000은 3개 클래스로 구성된 총 382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 비즈니스 클래스: 프라이버시 도어가 있는 42석의 완전 평면 침대 좌석
- 프리미엄 이코노미: 별도 캐빈에 24석
- 이코노미 클래스: 316석
모든 좌석에는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인터넷 연결 서비스가 제공된다. 필리핀 항공은 현재 중동, 호주, 아시아 노선에는 A330-300을, 국내선 및 역내 노선에는 A320 및 A321 기종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