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AI가 먼저 지목한 美 정유주, 애널리스트 상향 조정 후 급등

Summary
인베스팅닷컴의 AI 주식 선정 모델이 TD코웬의 긍정적 분석 이전에 델렉 US 에너지와 PBF 에너지의 강세를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주식은 최근 견고한 정제마진과 펀더멘털 개선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주식 선정 모델이 일부 미국 에너지 기업의 주가 급등을 사전에 예측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정유업체인 델렉 US 에너지(DK)와 PBF 에너지(PBF)는 월가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이 있기 전, AI 모델에 의해 유망 종목으로 먼저 지목된 후 상당한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AI 예측과 애널리스트 상향 조정
인베스팅닷컴의 AI 모델 '프로픽스(ProPicks)'가 선정한 이후 델렉 US 에너지는 61.9%, PBF 에너지는 45.57% 상승했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습니다. 이들 주식의 본격적인 상승세는 지난 6월 29일 TD코웬의 제이슨 가벨만 애널리스트가 두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시에 상향 조정한 것이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가벨만 애널리스트는 PBF 에너지에 대해 어려운 운영 환경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견고한 정제 마진 환경에서 동종 업계 대비 가장 높은 수익 레버리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2026년까지 20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며 부채 감축과 현금 창출 능력 강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AI 모델의 PBF 에너지 선정 배경
프로픽스 모델은 TD코웬의 분석에 앞서 데이터에 기반해 PBF 에너지의 잠재력을 포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AI 모델이 주목한 주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Ad- 강력한 모멘텀: 선정 당시 주가는 지난 1년간 약 121% 급등했으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 저평가 상태: 주가수익비율(PER)이 약 10배에 불과하고 주가가 장부가치보다 낮게 거래되는 등 수익 창출 능력 대비 저평가된 상태였습니다.
- 실적 턴어라운드: 1분기에 시장의 손실 예상을 뒤엎는 주당 1.65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정유공장 재가동과 비용 절감 프로그램이 펀더멘털 개선을 가속화했습니다.
- 주주 환원: 약 2.7%의 배당수익률 또한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시장 영향과 시사점
이번 사례는 2분기 어닝 시즌의 순조로운 출발과 우호적인 인플레이션 데이터 등 긍정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나왔습니다. 이는 AI와 같은 정량적 분석 도구가 전통적인 투자 분석에 앞서 펀더멘털과 가치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유망 종목을 발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인베스팅닷컴은 자사의 AI 모델이 공식 출시된 2023년 11월 이후 208.68%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S&P 500 지수의 수익률을 130.63%포인트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데이터 기반 투자 전략의 유효성을 보여주는 한편,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분석 도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