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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식용유 업체 아그로 프로세서스, 26억 루피 규모 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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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주요 식용유 제조업체인 아그로 프로세서스 앤 애트모스페릭 가시스(Agro Processors & Atmospheric Gases Ltd.)가 이달 중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26억 파키스탄 루피(약 900만 달러) 자금 조달에 나선다. 아마드 아지즈 굴람후사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자금 활용 계획 및 성장 동력
굴람후사인 CEO에 따르면, 회사는 IPO 조달 자금의 약 40%를 정제 시설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생산 능력을 기존보다 3분의 1가량 늘어난 12만 톤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조달 자금은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에 배정될 예정이다.
- 저장 시설 신축
- 비용 절감을 위한 바이오매스 및 태양광 에너지 투자
Ad굴람후사인 CEO는 "성장과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업 다각화 및 재무 전망
'소야 슈프림(Soya Supreme)' 식용유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아그로 프로세서스는 최근 마요네즈, 케첩, 칠리소스 등 신규 소비재 제품을 출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아민 라피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9 회계연도까지 회사의 매출과 이익이 거의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IPO의 주관사는 Ktrade 증권(Ktrade Securities Ltd.)이 맡았다. 이번 상장은 2026년 들어 이미 10건의 IPO가 성사되며 사상 가장 활발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파키스탄 증시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