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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나노포어, 성장 전망 하향에 주가 14% 급락…2025년 4월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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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261 min read
옥스퍼드 나노포어, 성장 전망 하향에 주가 14% 급락…2025년 4월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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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DNA 시퀀싱 전문기업 옥스퍼드 나노포어 테크놀로지스(Oxford Nanopore Technologies Plc)의 주가가 월요일 14% 이상 급락하며 2025년 4월 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회사가 상반기 매출 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히고 연간 실질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이 주가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었습니다.

기대에 못 미친 상반기 실적

옥스퍼드 나노포어는 6월 30일로 마감된 상반기 매출이 약 1억 1,650만 파운드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보고 기준 11%, 고정 환율 기준으로는 12% 증가한 수치지만, 회사는 "경영진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특정 지역에서의 어려움이 지목되었습니다. 회사는 주요 원인으로 다음을 꼽았습니다.

  • 중국: 상업 운영 방식 변경으로 인해 매출이 약 16% 감소했습니다.
  • 중동: 지역 내 분쟁으로 인한 혼란으로 매출이 약 14% 감소했습니다.
  • 미주: 고객 주문 및 계약 체결 시점이 일부 지연되었습니다.

반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인도(EMEA) 지역은 임상 및 바이오 제약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약 20%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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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된 연간 성장률 가이던스

회사는 하반기에 예상되는 일부 비경상적인 협업 및 라이선스 수익을 포함하여, 연간 고정 환율 기준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기존 범위인 21%~25%로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러한 일회성 수익을 제외한 핵심 사업의 성장 전망에 주목했습니다.

이러한 추가 수익 기회를 제외할 경우, 실질적인 연간 성장률은 16%에서 25%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시장의 지속적인 약세와 중동 지역의 혼란, 그리고 상반기 미주 지역의 주문 지연 효과를 반영한 수치입니다. 연간 매출 총이익률 가이던스는 약 62%로 유지되었으며, 2027년 상반기까지 조정 EBITDA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장 및 투자자 영향

프랜시스 반 패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상반기 매출 성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매출 총이익률 개선과 비용 통제를 통해 운영상 좋은 진전을 이루었다"며 2027년 손익분기점 달성 목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단기적인 성장 둔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는 핵심 시장에서의 도전 과제가 여전함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이 회사의 장기 성장 궤도에 대해 보다 신중한 입장을 취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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