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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주가, 텐센트와 70억 달러 규모 AI 클라우드 계약 체결 보도에 상승

Summary
파이낸셜 타임스가 오라클이 텐센트에 동남아시아 데이터 센터를 통해 첨단 AI 칩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제공하는 5년, 7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한 후 오라클 주가가 상승했다.
오라클(ORCL) 주가가 중국 기술 대기업 텐센트와 70억 달러 규모의 획기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에 힘입어 개장 전 거래에서 1.6% 상승했습니다.
텐센트, AI 관련 획기적인 계약 체결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에 따르면, 텐센트는 오라클의 동남아시아 데이터센터를 통해 약 10만 개의 첨단 AI 칩을 5년간 임대하여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은 텐센트의 해외 컴퓨팅 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계약을 통해 텐센트는 미국 수출 제한 대상이며 중국 본토에서는 직접 구매할 수 없는 최첨단 칩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계약에는 총액의 약 30%에 달하는 상당한 선불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라클의 수주 잔고 강화
오라클에게 이번 계약은 이미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수주 잔고를 더욱 확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8월 말 기준 오라클의 잔여 계약 이행액은 6,64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번 신규 계약 체결로 미래 수익 기반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Ad이번 계약은 오라클의 동남아시아 데이터센터 투자 전략이 성공적이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이며, AI 중심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국제적 수요를 보여줍니다.
시장 상황 및 애널리스트 전망
이번 소식은 4분기 초반 S&P 500 선물 지수가 0.3% 상승하며 기술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오라클에 대해 '중립' 등급을 유지하면서도, 오라클의 AI 사업 확장을 주요 촉매 요인으로 꼽으며 약 50%의 상승 여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픈AI의 연간 매출이 700억 달러에 육박한다는 별도의 보고서도 투자 심리를 고무시켰습니다. 이는 오픈AI의 스타게이트 AI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오라클과 같은 인프라 파트너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지며, AI 컴퓨팅 파워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