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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공급량 우려로 유가 하락폭 축소, 금값 상승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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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8, 20261 min read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급량 우려로 유가 하락폭 축소, 금값 상승세 둔화

Summary

금요일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송유관 가동 중단 보도 속에 장 초반 하락세를 만회했고, 금값은 투자자들이 추가적인 국제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최근 상승세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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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송유관 가동 중단 소식에 하락폭을 만회했으며, 금값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다 미국 달러 강세와 추가적인 국제 금리 인상 가능성이 귀금속 가격에 부담을 주면서 진정 조짐을 보였다.

지정학적 긴장, 유가 상승 견인

국제 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국영 사우디아람코가 최소 두 곳의 유럽 정유사에 다음 달 원유 공급이 어려울 것이라고 통보했다는 블룸버그 통신 보도 이후 반등했다. 이번 가동 중단은 홍해로 원유를 수송하는 주요 동서 송유관에 대한 공격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 간의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원유 공급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다. 후티 반군의 진격으로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에 대한 통제력이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며칠 내로 송유관 용량의 절반 정도를 복구하겠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 심리는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이는 당초 몇 주간의 가동 중단이 예상된다는 초기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금리 인상 우려 속 금값 상승세 주춤

금값 상승세는 금요일, 전날의 급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모멘텀을 잃었습니다. 현물 금 가격은 오늘 약 0.4% 상승하며 주간 상승률은 약 0.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목요일 2% 이상 급등하며 6주 만에 최저치 부근에서 반등한 데 이은 움직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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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가격 반등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 긴축을 지속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은 일반적으로 금과 같은 무수익 자산의 기회비용을 증가시킵니다. 일본은행은 금요일 금리를 인상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유럽중앙은행의 최근 금리 인상에 이어 통화정책을 긴축하는 주요 중앙은행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달러 강세, 금값 하락 압력 가중

미국 달러 강세가 금값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했습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측정하는 미국 달러 지수는 0.3% 상승한 100.51을 기록했습니다. 달러 강세는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구매자에게 금 구매 비용을 증가시킵니다.

ING의 분석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신호를 인용하며 달러에 대한 "상승 위험"을 경고했다고 해당 자료는 전했습니다. 이들은 경제 데이터와 에너지 가격이 금리 인상을 뒷받침할 경우, 시장이 10월 금리 인상을 완전히 반영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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