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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주간 급등 후 소폭 하락...이란발 긴장감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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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7, 20261 min read
국제유가, 주간 급등 후 소폭 하락...이란발 긴장감은 여전

Summary

지난주 5% 이상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아시아 시장에서 소폭 하락했으나, 이란을 둘러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하방 압력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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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월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소폭 하락하며 숨을 고르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인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여전해 유가의 추가 하락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21시 04분 기준, 브렌트유 선물은 0.16% 하락한 배럴당 88.42달러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0.2% 내린 배럴당 81.31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지난주 브렌트유 가격은 미국과 이란 간의 적대 행위가 격화되면서 5% 이상 급등했다. 이란이 서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공격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에 대한 위협을 가하면서 원유 공급망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러한 불안은 주요 해상 수송로인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확산되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선박 공격을 계속하면서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유가를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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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우려 vs 수요 둔화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공급 차질 가능성과 글로벌 수요 둔화 전망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있다. 지난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6년 세계 석유 수요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당면한 공급 위협에 대한 우려가 장기적인 수요 둔화 전망을 압도하며 유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투자자들은 중동 지역의 분쟁 전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향후 유가 방향성을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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