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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페이먼츠, 이메일 기반 '수수료 제로' 암호화폐 지급 시스템 공개

암호화폐 결제 게이트웨이 기업 나우페이먼츠(NOWPayments)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수수료 없이 이메일 주소만으로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새로운 대량 지급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복잡한 지갑 주소 기반 이체를 대체하여 기업의 운영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다.
이메일 기반 지급, 블록체인 수수료 문제 해결책으로 부상
지금까지 대부분의 기업은 수취인의 블록체인 지갑 주소를 수집하고 네트워크를 검증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통해 암호화폐를 지급해왔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네트워크 수수료는 기업에 상당한 운영 부담으로 작용했다.
나우페이먼츠의 새로운 인프라는 이러한 패러다임에 도전한다. 케이트 리프시츠(Kate Lifshits) CEO는 "이메일을 보내는 것보다 암호화폐를 보내는 것이 왜 더 어려워야 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이메일 기반 지급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이 수취인의 이메일 주소로 자금을 보내면 수취인이 즉시 자금에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갑 주소 검증, 거래 실패 복구, 블록체인 확인 지연 등의 문제를 해소한다.
기업의 운영 비용 절감 효과 기대
이번 솔루션의 핵심은 기술적 혁신을 넘어선 경제적 효과에 있다. 리프시츠 CEO는 "시장은 지난 몇 년간 누가 더 적은 지급 수수료를 부과하는지를 두고 경쟁해왔다"며 "우리는 더 중요한 질문, 즉 왜 기업이 지급 건당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가에 대해 묻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우페이먼츠가 제시한 주요 이점은 다음과 같다.
Ad- 네트워크 및 서비스 수수료 제로
- 1초 미만의 즉각적인 전송
- 자동화된 온보딩 절차
- 지급 실패율 및 고객 지원 비용 감소
이 솔루션은 특히 제휴 마케팅 플랫폼, 마켓플레이스, 게임 회사, 급여 지급 대행사 등 정기적으로 대량 지급을 처리하는 기업에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급 규모에 따라 연간 수천 달러에서 수십만 달러에 이르는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지갑 대 지갑'에서 '사람 대 사람'으로 패러다임 전환
리프시츠 CEO는 "암호화폐 지급의 미래는 지갑 대 지갑이 아닌, 사람 대 사람"이라며 "이메일로 식별되고, 즉시 전달되며, 생태계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이 미래다. 이보다 복잡한 것은 모두 낡은 인프라"라고 덧붙였다.
이는 암호화폐 지급이 기술적 복잡성에서 벗어나 사용자 편의성과 경제성에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업은 지급 업무를 비용 발생 요인에서 비즈니스 성장 및 고객 참여 도구로 전환할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