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엔비디아, 네이버 3대 주주로…AI 동맹 강화에 주가 9%대 급등

ENTHMSVIIDZHZH-TWJAKOHI
Jul 27, 20261 min read
엔비디아, 네이버 3대 주주로…AI 동맹 강화에 주가 9%대 급등

Summary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10억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통해 네이버의 3대 주주로 등극한다는 소식에 네이버 주가가 급등했다. 이번 투자는 양사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네이버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도 발표했다.

Text size
Background

네이버(035420) 주가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대규모 전략적 투자 소식에 힘입어 월요일 장에서 8.9%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네이버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주요 주주로 올라서며 양사 간 AI 동맹을 공고히 했다.

엔비디아의 10억 달러 전략적 투자

네이버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번 투자를 통해 네이버 신주 약 724만 주를 주당 20만 4,500원에 인수한다. 총 투자 규모는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에 달하며, 이로써 엔비디아는 네이버 지분 4.5%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2008년 네이버가 코스피(KOSPI) 시장에 이전 상장한 이후 처음으로 외국 기업이 3대 주주에 오르는 사례다.

이번 지분 투자는 총 1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글로벌 'AI 팩토리'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엔비디아가 10억 달러의 전략적 자본을 투입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브룩필드(Brookfield)가 최대 90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통해 GPU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AI 시설 규모를 현재보다 3배 이상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주주가치 제고 및 시장 반응

네이버는 신주 발행에 따른 지분 희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주주 친화 정책도 함께 발표했다. 오는 8월 중으로 약 1조 원 규모의 자사주 약 490만 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추가 매수세를 이끌어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호재는 우호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중동 긴장 완화와 한미 AI 협력 기대감 등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1% 이상 상승 출발한 가운데, 네이버의 주가 상승률은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전략적 투자 합의는 지난 7월 24일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직접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