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양품계획, 연간 실적 전망 상향에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Text size
Background
일본의 소매 기업이자 무인양품(MUJI) 운영사인 양품계획(Ryohin Keikaku)의 주가가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 후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견고한 해외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실적 전망 상향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실적 전망 상향 조정
양품계획은 오는 8월 31일로 마감되는 회계연도에 대한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해외 사업의 강력한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을 반영한 것이다.
- 영업수익: 기존 8,870억 엔 → 9,070억 엔
- 영업이익: 기존 890억 엔 → 980억 엔
- 순이익: 기존 620억 엔 → 670억 엔
다만, 연간 배당금은 주당 32엔으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주가 급등 및 시장 반응
Ad이러한 긍정적인 소식에 힘입어 13일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양품계획(TYO:7453) 주가는 장중 한때 19%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인 4,311.0엔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회사의 성장 잠재력과 수익성 개선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매수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견고한 실적의 배경
이번 실적 전망 상향은 최근의 견고한 실적에 기반한다. 5월 31일로 마감된 9개월 동안 양품계획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6,908억 엔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34.3% 급증한 586억 엔에 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러한 성장은 특히 해외 사업 부문이 주도했다. 중국 본토, 대만, 홍콩, 한국 등에서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동아시아 지역 매출은 29.3%나 급증했다. 또한, 생산 내재화를 통한 비용 절감과 할인 판매 감소가 총이익률을 끌어올리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