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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그룹, 상반기 매출 소폭 증가에도 이익은 감소… 사업부별 실적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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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즉석 서비스 장비 운영업체 ME 그룹(ME Group)은 2026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3% 소폭 증가한 1억 5,43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세전 이익은 3.8% 감소한 3,270만 파운드로 집계되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 역시 3.9% 하락하며 수익성이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사업 부문별 실적 희비
이번 실적은 주요 사업 부문 간의 성과가 엇갈린 결과다. 특히 세탁 사업 부문의 성장이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 세탁 사업(Wash.ME): 해당 기간 동안 499대의 신규 기기를 순증 설치하며 자동판매기 매출이 16.3% 급증했다. 이는 ME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 즉석 사진 부스: 반면, 독일의 규제 변경과 일부 시장에서의 수요 감소(특히 4월)가 맞물리면서 매출이 6.2% 감소했다.
- 장비 판매: 회사가 장비 판매보다 마진이 높은 즉석 서비스 장비 운영에 집중하는 전략을 우선시함에 따라, 장비 판매 매출은 14.2% 줄었다.
Ad향후 전망 및 가이던스
ME 그룹은 2026년 연간 세전 이익이 6,900만 파운드에서 7,400만 파운드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6 회계연도 동안 약 1,300대의 세탁 기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하반기에는 정상적인 거래 패턴으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에 부진했던 사업 부문의 실적이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를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