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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그룹, 셰마라 위크라마나야케 CEO 퇴임... 30년 베테랑 그렉 워드 후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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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3, 20261 min read
맥쿼리그룹, 셰마라 위크라마나야케 CEO 퇴임... 30년 베테랑 그렉 워드 후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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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대 투자은행 맥쿼리그룹(Macquarie Group)은 셰마라 위크라마나야케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11월 6일부로 퇴임하며, 후임으로 30년간 재직한 베테랑 그렉 워드가 임명될 것이라고 목요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리더십 교체는 맥쿼리가 안정적인 내부 승계 절차를 통해 경영 연속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위크라마나야케 CEO의 성공적 재임

위크라마나야케 CEO는 약 8년간의 재임 기간 동안 맥쿼리의 사업 구조를 변동성이 큰 투자은행 업무 의존도를 낮추고, 자산운용 및 인프라 투자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재편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맥쿼리의 주가는 두 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 위크라마나야케 CEO의 취임이 발표된 2018년 중반 A$124.93였던 주가는 수요일 종가 기준 A$254.93까지 올랐습니다.
  •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약 40% 상승한 호주 S&P/ASX 200 지수의 성과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 그는 호주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는 경영자 중 한 명으로, 2025년에는 A$2,650만의 보수를 받아 '백만장자 공장(Millionaire's Factory)'이라는 맥쿼리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신임 CEO 그렉 워드와 향후 과제

신임 CEO로 내정된 그렉 워드는 맥쿼리에서 30년간 근무한 내부 인사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최근까지는 소매금융 사업 부문을 이끌며 호주 4대 시중은행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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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주도하에 맥쿼리는 호주 5위의 주택담보대출 기관으로 성장했으며, 분석가들은 수년 내 4위권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워드 내정자는 "우리는 매우 보수적인 대차대조표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떠한 시장 및 지정학적 도전에도 잘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반응 및 전망

CEO 교체 발표 후 목요일 오전 거래에서 맥쿼리 주가는 0.4% 상승했으며, S&P/ASX 200 지수는 0.95%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글렌 스티븐스 맥쿼리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가 외부 후보를 고려하지 않고 내부에서 후임자를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맥쿼리는 이날 1분기 실적 업데이트를 통해 상품 및 글로벌 시장(Commodities and Global Markets) 부문이 원자재 거래 수입 증가에 힘입어 순이익 기여도가 크게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맥쿼리는 분기별 순이익 수치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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