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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기기 리스 파트너십 소식에 클라르나 주가 9% 급등

Summary
스웨덴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의 주가가 애플과의 새로운 기기 리스 프로그램 파트너십 소식에 9% 급등했습니다. 'Apple 업그레이드'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클라르나가 금융 지원을 담당하게 됩니다.
스웨덴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Klarna)의 주가가 애플(Apple Inc.)과의 새로운 기기 리스 프로그램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화요일 9% 급등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클라르나는 애플이 새롭게 선보이는 'Apple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의 금융 지원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Apple의 새로운 구독형 리스 프로그램
오는 7월 28일 출시 예정인 'Apple 업그레이드'는 아이폰, 맥, 아이패드, 애플 워치 등 대부분의 애플 기기에 적용되는 새로운 리스 프로그램입니다. 클라르나가 금융적인 부분을 담당하며, 사용자들은 리스 기간 종료 시 기기를 조기 상환하거나, 새 모델로 업그레이드하거나, 계속 소유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됩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리스 기간: 아이폰 및 애플 워치는 24개월, 맥 및 아이패드는 36개월입니다.
- 출시 지역: 미국에서 우선적으로 시작되며, 애플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 모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자격 요건: 가입을 위해서는 간소화된 신용 조회(soft credit check)를 통과해야 합니다.
시장 영향 및 파트너십 배경
Ad이번 파트너십 소식은 클라르나 주가에 즉각적인 호재로 작용했으며, 애플 주가 역시 소폭 상승했습니다. 애플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직접적인 금융 부담 없이 하드웨어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애플이 2024년 자체 하드웨어 구독 프로그램 계획을 포기한 이후 나온 대안으로 분석됩니다.
애플은 'Apple 업그레이드'가 기존 할부 프로그램보다 월 납입금이 저렴하다는 점을 내세워 마케팅할 계획입니다. 또한, 새로운 프로그램이 도입됨에 따라 기존의 'iPhone 업그레이드 프로그램'과 표준 금융 옵션의 신규 가입은 중단될 예정입니다.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이점
새로운 'Apple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기존 애플의 구매 옵션과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AppleCare 보증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또한, 일부 저가 모델(애플 워치 SE, 기본형 아이패드 등)과 특정 신제품(아이폰 16, 맥북 네오 등)은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업 및 교육용 구매도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