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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Kirby) 주가, 애널리스트 호평 속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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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8, 20261 min read
커비(Kirby) 주가, 애널리스트 호평 속 급등

Summary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의 목표가 상향 조정과 스티븐스(Stephens)의 긍정적인 투자 의견 개시에 힘입어 커비(Kirby Corporation)의 주가가 시장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급등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내륙 해상 운임 모멘텀과 발전 사업 부문의 성장 전망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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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Kirby Corporation, KEX)의 주가가 8일(현지시간) 오전 거래에서 6.7% 급등했다. 이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이 회사의 목표 주가를 기존 169달러에서 182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등급을 재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BofA는 내륙 해상 운임 상승 모멘텀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발전(Power Generation) 사업 부문의 수주 잔고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경영진이 향후 18개월 내에 발전 부문 매출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점이 단기 수익 성장 전망을 크게 높였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투자은행 스티븐스(Stephens) 역시 커비에 대한 분석을 개시하며 '비중 확대(Overweight)' 등급을 부여했다. 이로써 커비는 모든 애널리스트로부터 '보유'나 '매도' 의견 없이 만장일치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었으며, 두 증권사의 동시적인 호평은 매수 압력을 가중시켰다. 두 회사 모두 내륙 바지선 시장의 유리한 수급 환경과 유통 및 서비스 부문의 구조적 성장 기회를 장기적인 동력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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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는 커비의 견고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한다. 지난 4월 말 발표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주당 순이익(EPS)은 1.50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매출 또한 기대를 웃돌았다. 이후 회사는 개선된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2026년 연간 EPS 성장률 가이던스를 기존 0~12%에서 5~15%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날 커비의 주가 상승은 S&P 500, 다우존스, 나스닥 등 미국 주요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이루어져 더욱 주목받았다. 주요 은행의 목표가 상향, 신규 '비중 확대' 의견, 그리고 탄탄한 실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시장과 반대되는 강력한 랠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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