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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옥시아, 美 특허 소송 패소 및 반도체주 약세에 16% 급락

Summary
일본 메모리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의 주가가 미국 특허 침해 소송 패소와 반도체 업종의 전반적인 약세가 겹치며 16% 이상 급락했다. 회사는 항소 의사를 밝혔으며 사업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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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메모리 칩 제조업체 키옥시아(Kioxia)의 주가가 지난 금요일 미국에서 열린 특허 침해 소송 패소 소식과 반도체주 전반의 투자 심리 위축이 맞물리며 16% 이상 급락 마감했다.
특허 침해 소송 패소, 2억 2900만 달러 배상 평결
키옥시아는 지난 목요일, 2021년 11월에 제기된 미국 내 특허 소송에서 배심원단이 특허 침해 책임을 인정하고 2억 2900만 달러(약 371억 엔)의 손해배상금을 평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에 상당한 악재로 작용했다.
이에 대해 키옥시아 측은 어떠한 특허도 침해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항소를 포함한 모든 가능한 법적 구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최종적으로 패소가 확정되더라도 이번 사안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d시장 영향과 전문가 분석
이번 주가 하락은 소송 패소 소식과 더불어 거래 세션 동안 나타난 반도체 업종 전반의 광범위한 매도 압력의 영향을 받았다. 두 가지 악재가 겹치며 하락 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씨티(Citi) 증권 분석가들은 이번 사안에 대해 "손해배상에 대한 소송 충당금이 2027년 3월 회계연도 1분기에 설정될 수 있지만, 현재 회사의 이익 수준을 고려할 때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키옥시아는 이전에 해당 소송과 관련하여 충당금을 설정한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