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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5,500억 달러 투자 협정, 730억 달러 규모 2차 프로젝트 발표… AI·반도체 협력 가속화

미국과 일본 간 5,5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 협정이 2차 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구체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향후 협력의 무게 중심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야로 이동할 것임이 시사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730억 달러 규모 2차 프로젝트 공개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은 워싱턴에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 및 제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회동 후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2차 프로젝트는 총 730억 달러 규모로, 기존의 자원 관련 거래에서 범위를 넓혔다.
이번 투자에는 테네시주와 앨라배마주에 걸친 원자력 발전소 사업과 펜실베이니아주 및 텍사스주의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등이 포함된다. 이는 앞서 발표된 1차 프로젝트(360억 달러)에 이은 후속 조치다.
AI·반도체, 향후 협력 핵심으로 부상
아카자와 경제산업상은 향후 논의에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논의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와 반도체 산업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상호 이익이 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d이는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전통적인 에너지 및 자원 분야를 넘어 첨단 기술 공급망 강화로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은 향후 발표될 3차 프로젝트에서 구체적인 AI 및 반도체 투자 계획이 포함될지 주목하고 있다.
5,500억 달러 투자 협정 배경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체결된 관세 협정의 핵심인 총 5,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해당 협정은 일본의 대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당시 미국은 일본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5%로 설정하고 자동차 관세를 인하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 1차 프로젝트: 오하이오주 천연가스 시설을 포함한 미국 내 석유, 가스, 광물 프로젝트에 360억 달러 투자
- 2차 프로젝트: 원자력 및 천연가스 발전소에 730억 달러 투자
아카자와 경제산업상은 또한 양측이 작년 합의 외에 일본에 대한 추가 관세는 부과하지 않기로 재확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