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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증시, 기술주 약세로 2.79%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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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증시는 목요일(현지시간) 기술주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되며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밀라노 증시의 주요 지수인 'Investing.com Italy 40'은 2.79%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업종별 약세 속 지수 급락
이날 하락은 기술, 금융, 유틸리티 업종이 주도했다. 시장 전반에 걸쳐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으며, 밀라노 증권거래소에서는 하락 종목이 488개로 상승 종목 210개를 크게 웃돌았다. 48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주요 등락 종목
지수 구성 종목 중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인 것은 반도체 기업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BIT: STMMI)로, 주가가 17.70% 폭락하며 47.94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서 명품 브랜드 몽클레르(BIT: MONC)가 7.88%, 결제 서비스 기업 넥시(BIT: NEXII)가 5.98%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Ad반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일부 종목은 상승 마감했다.
- 에니(Eni SpA, BIT:ENI): +2.96%
- 레오나르도(Leonardo SpA, BIT:LDOF): +1.41%
- 앰플리폰(Amplifon, BIT:AMPF): +1.25%
원자재 및 외환 시장 동향
한편 원자재 시장에서는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6.94% 상승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으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역시 6% 이상 올랐다. 반면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2.42% 하락했다. 외환 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보합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