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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렌, 28억 달러 AI 계약에 주가 7% 급등… 연간 매출 목표 상향

아이렌(NASDAQ: IREN)의 주가가 월요일 7% 상승했다. 회사가 인공지능(AI) 개발사들과 28억 달러 규모의 다년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말 AI 클라우드 부문 연간 반복 매출(ARR) 목표를 상향 조정한 것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대규모 AI 계약 및 실적 전망 상향
아이렌은 AI 개발자들과 총 28억 달러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6년 말 기준 AI 클라우드 부문의 ARR 목표를 기존 37억 달러에서 40억 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신규 계약으로 수정된 ARR 목표의 약 85%가 이미 계약으로 확보된 상태다. 이는 향후 매출 가시성을 크게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계약 상세 및 재무적 영향
아이렌의 고객 기반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퍼플렉시티, 피겨 AI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을 포함하며, 베어메탈 및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걸쳐 있다. 전체 계약 포트폴리오의 가중 평균 계약 기간은 약 4년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
Ad특히 최근 계약에는 고객 선지급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관련 GPU 자본 지출(CAPEX)의 약 4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를 통해 아이렌은 설비 확장에 필요한 순 투자 부담을 상당 부분 완화할 수 있게 되었다.
공격적인 확장 계획과 시장 수요
아이렌의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인 대니얼 로버츠는 회사의 AI 클라우드 용량이 약 3MW에서 올해 480MW로 확장되었으며, 2027년까지 1.2GW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의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보여준다.
또한 회사는 하이퍼스케일러, 대기업, AI 개발사들의 수요가 현재 가용 및 계획된 용량을 지속적으로 초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강력한 시장 수요가 아이렌의 2026년 및 2027년 확장 프로그램을 뒷받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