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미군의 이라크 철수 완료에 따라 미국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Summary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인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동맹국에 반대하는 투표를 할 것을 촉구했는데, 이는 미국의 이라크 최종 철수와 세계 에너지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적인 외교적 긴장 상황과 맞물린 움직임이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미국 유권자들에게 직접 호소하며, 다가오는 미국 의회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동맹들을 권력에서 몰아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례적인 이번 움직임은 미군이 수요일 이라크에서 철수를 완료할 예정인 가운데 나온 것으로, 테헤란은 이를 주요 전략적 승리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정치적 호소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RGC는 화요일에 공개된 26페이지 분량의 서한에서 미국인들에게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여 현 지도자들을 축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한은 "미국의 현재 상황에 책임이 있는 사악하고 기만적이며 폭력적인 정치인들을 권력에서 몰아내라"고 명시하며, 미국의 해외 군사 개입을 거부하고 이스라엘을 지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호소는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11월 3일 의회 선거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쟁점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9월 21일 발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7%만이 트럼프 대통령의 물가 상승률 대응을 지지했고, 34%만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군 철수와 지역에 미치는 영향
미군의 최종 철수는 2003년 사담 후세인 정권 전복을 위한 침공으로 시작된 23년간의 이라크 주둔을 종식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행정부는 2024년 철수에 합의했습니다.
Ad중동 전체에서 미군을 축출하려는 이란은 이번 철수를 자국의 "저항의 축", 즉 지역 무장 단체 연합 네트워크의 승리로 보고 있습니다.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과 이란 간의 분쟁에는 이라크 내 민병대와 예멘의 후티 반군을 포함한 이러한 동맹 세력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외교적 교착 상태와 시장 우려
카타르의 지속적인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란은 분쟁 해결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카타르 외교부 대변인은 월요일 양측이 공통점을 찾기 위해 "서로 메시지를 교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이란이 유엔에서 제시한 평화 제안은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거부되었습니다.
이 분쟁은 세계 에너지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테헤란은 군사적 압력에 대한 보복으로 전 세계 석유와 액화천연가스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통행을 제한했습니다. 이는 세계 에너지 가격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이란의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고 재차 강조하며 결국 "포기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