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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의 합의 위반 시 직접 대화 불가" 입장 고수

Summary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이 6월 임시 합의를 위반하는 한 직접적인 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관련 합의는 최종 단계에 있지만, 해협 재개방은 미국의 추가 조건 이행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이 지난 6월 체결된 임시 합의를 위반하고 있는 한, 미국과 직접적인 대화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양측은 현재 중재자를 통해 메시지를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미 협상 조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일요일 이란 메흐르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이 합의 사항을 준수하기 전까지는 공식적인 협상 테이블이 열리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양국 간의 외교적 교착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협상 재개를 위한 전제 조건을 명확히 제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양측은 직접적인 소통 대신 간접적인 채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Ad호르무즈 해협과 시장 영향
아락치 장관은 또한 오만 무스카트와 진행 중인 호르무즈 해협 관련 합의가 "최종 단계"에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합의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해당 수로를 즉시 재개방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이 합의가 향후 미국이 다른 조건을 이행하고 해협 통행이 정상화될 경우 사용될 '새로운 항로'를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의 핵심 길목으로, 이곳의 통행 제한은 국제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발표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원유 시장에 지속적인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을 시사하며, 유가의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