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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마이크론, 반도체주 약세 주도…일부 종목은 개별 호재에 급등

Summary
인텔과 마이크론을 포함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시장의 하방 압력을 가중시켰다. 반면, 일부 기업은 인수합병 및 실적 호조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는 등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났다.
목요일 뉴욕 증시에서 인텔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시장의 약세를 주도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인수합병(M&A)이나 실적 발표 등 개별 이슈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며 뚜렷한 차별화를 보였다.
반도체주 중심의 기술주 하락
이날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2,000억 달러 이상의 대형주(메가캡)를 중심으로 기술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낙폭이 컸으며, 이는 섹터 전반에 걸친 투자 심리 위축을 시사한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주요 하락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인텔(INTC): -6.97%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6.32%
- 램리서치(LRCX): -5.66%
이 외에도 오라클(ORCL)과 골드만삭스(GS) 등 다른 대형주들도 각각 -4.91%, -5.12% 하락하며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 흐름에 동참했다.
AdM&A·실적 따라 엇갈린 주가 향방
시장 전반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개별적인 호재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이 거시 경제 지표보다는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긍정적인 실적 발표와 M&A 소식은 주가에 강력한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 맨파워그룹(MAN):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견조한 매출 성장을 발표한 후 주가가 34.44% 급등했다.
- ATAI 라이프 사이언시스(ATAI):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자회사 AtaiBeckley를 2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32.56% 폭등했다.
반면, 블룸 에너지(BE)는 IDF와 오크트리의 대규모 투자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14.07% 하락했으며, AST 스페이스모바일(ASTS)은 파이퍼 샌들러의 긍정적인 투자의견 개시에도 -18.29% 급락하는 등 종목별로 상이한 반응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