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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 잉걸스, 3.36억 달러 규모 미 해군 항공모함 CVN 82 계약 수주

미 국방부는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Huntington Ingalls Industries Inc.)에 미래 항공모함 '윌리엄 J. 클린턴'호(CVN 82) 건조 지원을 위한 3억 3,611만 2,000달러 규모의 계약을 발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항공모함 건조에 필요한 장기 조달 자재(long-lead-time materials)를 사전에 구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계약 세부 내용
미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른 모든 작업은 헌팅턴 잉걸스의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 조선소에서 수행될 예정입니다. 전체 프로젝트의 예상 완료 시점은 2039년 3월입니다.
이번 계약은 경쟁 입찰 없이 단독 공급자 방식으로 체결되었습니다. 이는 미 연방 법률 10편 3204(a)(1) 조항에 근거한 것으로, 정부 기관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유일한 적격 공급업체가 존재할 경우에 허용됩니다. 이는 헌팅턴 잉걸스가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건조 분야에서 독점적인 기술력과 지위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Ad자금 조달 및 배경
계약에 필요한 자금은 2026 회계연도 해군 함선 건조 및 개조(Navy shipbuilding and conversion) 예산에서 전액 충당됩니다. 국방부는 해당 자금이 계약 체결 시점에 즉시 배정되었으며, 현 회계연도 말에 소멸되지 않아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의 주관 기관은 워싱턴 D.C.에 위치한 해군해상체계사령부(Naval Sea Systems Command)입니다. 이번 수주는 헌팅턴 잉걸스의 장기적인 수익 안정성을 확보하고, 미국 해군의 핵심 전력 증강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투자자들에게 이는 방산 부문의 안정적인 수주 흐름과 기업의 독점적 시장 지위를 재확인시켜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