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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마키, 연포장 사업 호조에 2분기 실적 예상 상회

Summary
핀란드 포장재 기업 후타마키가 연포장 부문의 강력한 성과에 힘입어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11% 상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북미 지역 사업부는 운영상 문제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핀란드의 포장재 전문 기업 후타마키(Huhtamaki Oyj)가 연포장(flexible packaging) 사업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억 370만 유로를 기록하며,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인 9,300만 유로를 11% 상회했습니다.
주요 실적 지표
후타마키의 2분기 실적은 여러 핵심 지표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하며, 지난 1분기와 전년 동기의 성장률(0.4%)을 모두 웃돌았습니다.
- 조정 영업이익: 1억 370만 유로 (컨센서스: 9,300만 유로)
- 주당순이익(EPS): 0.64유로 (컨센서스: 0.56유로)
- 매출 성장률: 2%
사업 부문별 성과
이번 실적 호조는 특히 연포장 사업부가 견인했습니다. 해당 부문은 3,700만 유로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2,600만 유로)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후타마키는 판매량 증가와 함께 폴리머 원가 상승분을 성공적으로 고객에게 전가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d섬유 포장 부문 역시 1,500만 유로의 영업이익으로 예상치(1,200만 유로)를 상회했으며, 푸드서비스 부문도 소비자 지출 패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00만 유로의 영업이익(예상치: 1,900만 유로)을 기록하며 선방했습니다.
반면, 북미 사업부는 3,300만 유로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예상치(3,700만 유로)를 10% 하회했습니다. 회사 측은 해당 지역 일부 공장의 운영상 문제가 현금 흐름과 마진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정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망 및 시장 반응
후타마키는 2026년 거래 환경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인도와 터키에서의 사업 정상화 노력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는 후타마키에 대한 '보유(Hold)' 등급과 목표주가 31.00유로를 유지했습니다. 실적 발표 후 헬싱키 증권거래소에서 후타마키 주가는 27.36유로에 거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