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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 홍콩 행정장관, '일대일로 정상포럼'서 각국 고위급과 연쇄 회동…경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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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0, 20261 min read
존 리 홍콩 행정장관, '일대일로 정상포럼'서 각국 고위급과 연쇄 회동…경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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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제11회 '일대일로 정상포럼' 참석차 홍콩을 방문한 여러 국가의 정부 고위급 관료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경제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홍콩 정부는 이번 회동을 통해 자유 무역과 다자주의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하고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확장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슈퍼 커넥터' 역할 강조하며 다자 협력 모색

리 장관은 홍콩이 '일국양제(一國兩制)' 하에서 중국 본토와 세계를 잇는 독특한 이점을 가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제 허브임을 강조했다. 그는 홍콩이 '슈퍼 커넥터'이자 '슈퍼 부가가치 창출자'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며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국제 교류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동에는 율정사장, 재정사 부사장, 상무경제발전국장 등 홍콩 정부의 주요 경제 및 법률 분야 책임자들이 배석하여 다방면에 걸친 실질적인 협력 논의를 지원했다.

중앙아시아·중동 국가와 파트너십 심화

리 장관은 특히 중앙아시아 및 중동 국가들과의 관계 심화에 집중했다. 각국과의 회동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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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베키스탄: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와의 만남에서 법률 서비스, 무역, 투자, 교육, 기술, 물류 등 여러 분야에서 기존의 협력 성과를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양자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카자흐스탄: 아르만 샤칼리예프 무역통합부 장관과 만나 '허브 대 허브' 협력 모델을 강화하기로 했다. 내년 1분기 알마티 직항 노선 개설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카타르: 아흐메드 알 무라이키 외교부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홍콩이 중동 지역 투자자들에게 안전하고 자유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특히 녹색 금융과 핀테크 분야에서 카타르의 '국가 비전 2030'을 지원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남미·동남아로 협력 범위 확장

홍콩은 중앙아시아와 중동을 넘어 남미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제적 유대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리 장관은 우루과이 및 라오스 대표단과도 만나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리 장관은 카롤리나 코세 우루과이 부통령에게 지난해 홍콩 총영사관 개설 이후 양측의 교류가 긴밀해졌다고 평가하며, 웨강아오 대만구(GBA)의 거대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에게는 아세안(ASEAN)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홍콩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가입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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