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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샷 AI 신모델·IPO 기대감에 홍콩 기술주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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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0, 20261 min read
문샷 AI 신모델·IPO 기대감에 홍콩 기술주 동반 상승

Summary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 AI의 신규 거대언어모델(LLM) 공개와 홍콩 증시 상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련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항셍테크지수는 3%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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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 AI(Moonshot AI)의 신기술 공개와 기업공개(IPO)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월요일 홍콩 증시의 기술주와 AI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항셍테크지수는 3% 급등하며 전체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했고, 항셍지수 역시 2% 상승 마감했다.

문샷 AI, 기술력과 상장 기대감 점화

이번 상승세의 핵심 동력은 베이징에 본사를 둔 문샷 AI가 지난 금요일 공개한 새로운 거대언어모델(LLM) '키미 K3(Kimi K3)'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다. 문샷 AI는 해당 모델이 세계 최고 수준의 AI 시스템과 경쟁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키미 K3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문샷 AI가 6개월 이내에 홍콩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를 더욱 자극했다. 이는 중국 본토의 AI 생태계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술주 전반으로 확산된 온기

AI 분야의 호재는 반도체 및 인터넷 기업 등 기술주 전반으로 확산됐다. 주요 종목별 움직임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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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바바 (9988.HK): 최신 주력 AI 모델 'Qwen Max 3.8'의 프리뷰 버전을 공개하며 경쟁 심화 속에서 주가가 5% 이상 급등했다.
  • SMIC (0981.HK):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SMIC의 주가는 4.5% 상승했다.
  • 화홍반도체 (1347.HK): 6%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 메이퇀 (3690.HK): 4% 상승했다.
  • 징둥닷컴 (9618.HK): 3% 상승했다.

또한, 항저우 기반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신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친 후 중국 본토 증시 상장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주 딥시크가 약 5,000억 위안(약 74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자본을 조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쟁 심화 속 엇갈린 희비

반면, 문샷 AI의 부상은 기존 AI 개발사들에게는 위협으로 작용했다. 경쟁사인 지푸AI(Zhipu AI, 2513.HK)와 미니맥스(MiniMax, 0100.HK)의 주가는 문샷 AI의 신모델 발표 이후 투자자들이 중국 AI 시장의 경쟁 구도를 재평가하면서 각각 10%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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