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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자회사 페어라이프 해킹, 해커 집단 '아누비스' 소행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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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집단 '아누비스(Anubis)'가 코카콜라의 자회사인 유제품 기업 페어라이프(fairlife)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미지정된 금액의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탈취한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해킹 공격의 전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누비스는 자신들의 다크웹 사이트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페어라이프에서 1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데이터를 훔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코카콜라와 해커 집단은 관련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번 발표는 코카콜라가 지난주 해킹으로 인해 페어라이프의 미국 내 생산 시설 가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고 밝힌 이후에 나왔습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페어라이프는 단백질 셰이크와 필터 우유 등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Ad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배경
아누비스와 같은 사이버 범죄 조직은 랜섬웨어 공격을 통해 피해 기업의 네트워크를 마비시킨 후 몸값을 요구하는 전형적인 수법을 사용합니다. 특히 중요 네트워크가 공격받을 경우, 이번 페어라이프의 생산 중단 사태처럼 심각한 운영 차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해커들은 종종 탈취한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하며 피해자를 압박하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사이버 보안 기업 트렌드 마이크로(Trend Micro)가 지난해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아누비스는 파일 삭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등 특히 파괴적인 공격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