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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 금값 하락...뉴몬트 등 광산주 동반 약세

Summary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상하면서 금값이 하락하고, 뉴몬트와 배릭골드 등 주요 금광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내렸습니다. 이는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높여 무수익 자산인 금의 매력을 감소시켰습니다.
국제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재점화하면서 금값이 압박을 받자, 뉴욕 증시에 상장된 주요 금광 기업들의 주가가 현지시간 목요일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금과 관련 주식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유가 상승이 금 시장에 미친 영향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번졌습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해, 연준이 예상보다 더 오랫동안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습니다.
고금리 환경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인 금의 기회비용을 높여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우려가 반영되면서 금 현물(XAU/USD) 가격은 이날 1.6% 하락한 온스당 3,993.6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금광 기업 주가 동반 하락
Ad금값 하락은 금광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 우려로 이어져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주가는 다음과 같이 하락했습니다.
- 뉴몬트(Newmont): 약 2% 하락
- 배릭골드(Barrick Gold): 1.2% 하락
- 아그니코 이글 마인스(Agnico Eagle Mines): 1.5% 하락
- 킨로스 골드(Kinross Gold): 약 2% 하락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기반을 둔 골드필즈(Gold Fields), 하모니 골드(Harmony Gold), 앵글로골드 아샨티(AngloGold Ashanti) 등 다른 주요 광산 기업들의 주가 역시 1%에서 2% 사이의 하락률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