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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파운드리, 미-일 합작 팹 설립 보도에 주가 급등

Summary
글로벌파운드리(GFS) 주가가 미국 내 대규모 반도체 공장 설립 운영사로 지정될 것이라는 니케이 보도와 마블 테크놀로지와의 AI 관련 협력 확대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미국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글로벌파운드리(GFS)의 주가가 일본 및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프로젝트의 유력 운영사로 거론되면서 급등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사업 확장 소식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미-일 합작 공장 설립 기대감
니케이(Nikkei) 보도에 따르면, 일본과 미국 정부는 미국 내 반도체 공장 설립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해당 공장은 양국 간 5,500억 달러 규모의 양자 투자 협정의 일환으로, 투자 규모는 128억 5천만 달러에서 192억 7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이 공장에서 로직 반도체를 생산하는 운영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 주도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지정학적 중요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AI 사업 확장 및 긍정적 시장 환경
Ad이와 더불어 글로벌파운드리는 마블 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AI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고속 광 트랜시버 및 공동 패키징 광학 부품 생산을 위해 버몬트주 벌링턴 시설의 실리콘 게르마늄(SiGe) 생산 능력을 증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AI 인프라 공급망에서 회사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투자은행 스티펠(Stifel)은 글로벌파운드리에 대한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60달러를 재확인하며, 2030년까지 20억~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실리콘 포토닉스 시장 기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1.0%, 1.5%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 강세도 반도체주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주가 동향
이러한 복합적인 호재에 힘입어 글로벌파운드리 주가는 장중 한때 4.8% 급등한 45.10달러에 거래되었다. 장중 최고가는 47.1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52주 최저가인 32.02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정부 지원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과 구체적인 상업 계약, 긍정적인 분석가 전망이 맞물리며 투자 심리를 강하게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