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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아·글렌코어, 베네수엘라 최대 알루미늄 제련소 운영권 놓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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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원자재 거래 기업인 머큐리아 에너지 그룹(Mercuria Energy Group Ltd.)과 글렌코어(Glencore Plc)가 베네수엘라 최대 알루미늄 제련소의 운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각각 베네수엘라 정부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베날룸 제련소 인수 협상
블룸버그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두 기업은 볼리바르 주에 위치한 베날룸(Venalum) 제련소의 운영권과 이곳에서 생산되는 알루미늄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머큐리아는 이번 거래를 위해 민간 광산 투자 회사인 히니 캐피털(Heeney Capital)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직 최종 합의에 이르지 않았으며, 협상 구조의 구체적인 내용은 불분명하고 협상이 무산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Ad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배경
이번 협상은 글로벌 원자재 대기업들이 베네수엘라의 핵심 산업 부문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되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만약 거래가 성사된다면, 이는 서방 기업들이 베네수엘라 시장에 재진입하는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다.
머큐리아와 히니 캐피털은 이미 금을 포함한 베네수엘라산 벌크 원자재 및 금속 구매 계약을 여러 건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주요 서방 거래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와의 거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