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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미 육군 신형 전술 트럭 수주 경쟁 합류…GM과 격돌

Summary
포드가 미 육군의 차세대 전술 트럭 사업에 뛰어들며 제너럴 모터스(GM)와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이는 냉전 이후 포드의 가장 큰 군용 계약 기회로, F-시리즈 픽업을 기반으로 한 시제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포드 자동차가 전장에서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될 미 육군의 신형 전술 트럭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드는 이미 해당 사업에 참여 중인 제너럴 모터스(GM)와 대규모 군용 계약을 두고 직접 경쟁하게 됐다.
포드, 시제품 개발 계약 확보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미 국방부로부터 F-시리즈 슈퍼듀티 픽업을 기반으로 한 트럭 시제품 3대를 제작하는 계약을 수주했다. 포드는 성명을 통해 "육군과 장병들에게 포드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입증할 매우 유능한 차량 시제품을 납품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드 측은 이번 사업을 냉전 시대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군용 계약 기회로 보고 있다. 이는 기존의 소비자 및 상용차 시장을 넘어 국방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포드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Ad기존 경쟁자 GM
경쟁사인 GM은 이미 수년 전부터 보병 분대 차량(ISV-Heavy)을 개발해왔다. 이 차량은 GM의 실버라도 픽업의 고성능 버전을 기반으로 하며, 2024년에 처음 공개된 후 최근 몇 달간 군 관계자들의 현장 테스트가 시작된 상태다.
미 국방부는 중동에서의 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고갈된 군사 장비를 현대화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생산 역량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장려해왔다. 이번 수주 경쟁은 이러한 국방부의 정책 기조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두 자동차 거대 기업 간의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